이경우 자정까지 준비를 하고 실제 제사는 자정이후 돌아가신 날
첫새벽에 지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거환경과 통행금지 제도의 실시 등으로 초저녁제사가 행해지면서
혼동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초저녁제사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
첫째, 새벽제사를 지낼 경우 제사준비는 전날 하지만 실제 제사를 지내는 시간은
돌아가신날 첫새벽이라는 점.
둘째, 기일(忌日)이란 돌아가신 날이란 뜻이며, 축문에 휘일부림(諱日復臨)이라 하여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라고 한다는 점.
이와 같은 이유로 부득이 초저녁 제사를 지낼 경우 돌아가신 날의 일몰부터
자정이 되기 이전에 지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