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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 ] 제사의 유래

종갓집제사 2011-01-26 조회수 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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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의 유래*



제사를 지내게 된 동기를 살펴보면 먼 옛날 사람이 원시적인 생활을 할 때 천재 지변이나


또는 사나운 맹수등의 공격과   질병으 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한 수단으 로서 하늘과 땅


심수(深水),거목(巨木), 높은 산. 바다. 조상 등에서 절차를 갖추어서 빌었던 것이니


이것이 즉 제사가 발생한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자연변화나 어떤 공격체나 또는 질병으 로부터 보호 받기 위한


수단으로서 행하여져 온 제사는 중세와 근세에 이르러 차츰 유교적인 조상숭배의 제도로

 
변하여 졌으나. 그대신 유교적인 번잡한 절차와 자연숭배의 미신적인 의식이 높아지므로


가정마다 연간 제사를 지내는 횟수가 무려 48회 이상이나 되었다.


제례(祭禮)는 상례(喪禮)와 마찬가지로 그 의식절차(儀式節次)가 너무 복장하고


까다로워서 날부터 유학자(儒學者)나 예문가(禮文家) 사이에서


갑론을박의 논쟁이 많았을 정도였다
.




 
우리나라의 제사는



고래부터
신명을 받들어 복을 빌고자 하는 의례로서 자연숭배의 제사 의식이 행하여 졌다.


삼국시대부터 자연신에 대한 제사가 자신의 조상에 대한 제사의례로 발전하였으며


일반 민중보다 왕가에서 먼저 행해졌다
.


고려 말
에 성리학의 수입과 더불어 "주자가례"에 따라 가묘를 설치하려는 운동이


사대부 사이에서 활발해 졌으나 사실상 가묘가 그다지 보급되지 않았다
.


조선시대 초기
에는 불교의례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주자가례"와 같은


유교의례가 사회전반에 쉽게 보급되지 않았다
.


16
세기 중엽부터 성리학이 심화 되면서 양반 사대부 사회에서 "주자가례"


정착하게 되고 주자가례에서 명시된 4대조까지 제사를 지내는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면서 조상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표시로 행하여 지고 있다.